(인천광역시교육청=최재원 학생기자) 지난 18일, 인천원당고등학교에서는 2028 대입개편 학부모 설명회가 개최됐다.

▲ 2028 대입개편 학부모 설명회의 한 장면
이번 설명회는 2028학년도부터 적용되는 대학입시제도의 주요 변화를 안내하고, 학생들이 변화된 입시환경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진학 준비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고등학교 생활과 대학입시가 밀접하게 연결되는 만큼 학생들의 진로·진학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2028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수능의 통합형·융합형 체계다. 국어와 수학, 사회·과학탐구 영역의 선택과목제가 폐지되며, 사회·과학탐구에서는 모든 수험생이 통합사회와 통합과학을 응시하게 된다. 또한 학교 내신 평가에는 5등급 체제가 적용될 예정이다.
설명회에서는 이러한 제도 변화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학교생활을 어떻게 설계해야 하는지, 교과 및 비교과 활동을 어떻게 진로와 연계할 수 있는지 등에 대한 안내도 함께 이루어졌다.

▲ 강의에 집중하는 학부모들의 모습
한편, 인천광역시교육청 역시 2028학년도 대입개편에 대비해 중·고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권역별 설명회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2025년에는 인천진로진학지원단 소속 교사들이 직접 대입개편 내용과 진학 준비 전략 등을 설명해 학생과 학부모의 입시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이번 인천원당고 설명회는 변화하는 대입제도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줄이고, 학생들이 보다 구체적인 진학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돕는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한 학부모는 “2028학년도부터 대입제도가 달라진다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이 바뀌는지는 잘 몰랐다”라며 “설명회를 통해 앞으로 어떤 방식으로 학교생활과 진학 준비를 해야 할지 생각해 볼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변화하는 입시제도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자신의 진로에 맞는 학업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진로·진학 관련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2028학년도 대입개편은 단순히 수능과 내신의 평가방식만 변화시키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의 고등학교 생활과 진학 준비 전반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학교와 학생, 학부모가 함께 변화 내용을 정확히 파악하고 장기적인 진학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해지고 있다.
인천원당고의 이번 설명회가 학생들에게 변화하는 대입제도를 이해하고 자신의 미래를 구체적으로 설계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
최재원 학생기자 kko73_2610934@gclass.ice.go.kr
인천원당고등학교 2028 대입개편 학부모 설명회